챕터 317

"잠재력이요? 정말 있는지 한번 보고 싶네요!" 아만다가 관심을 보이며 씩 웃었다.

엘리자베스는 미간을 찌푸리며 생각했다. '아만다가 나를 지켜보고 부국장으로 승진시킬 계획인가?'

"카터 선생님, 너무 이른 거 아닌가요?" 엘리자베스가 쏘아붙였다.

아만다는 당황했다.

"부국장 건에 대해서요," 엘리자베스가 장난스럽게 말했다.

"부국장이라고? 너의 이력으로는 아직 멀었어!" 아만다가 날카롭게 대꾸했다.

엘리자베스는 웃음을 터뜨렸다.

바로 그때, 진료실 문이 열렸다. 엘리자베스가 파일을 요청하려는 찰나, 익숙한 목소리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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